제가 토토를 그만둔 이유..
한때 토토에 미쳐있었어요...
3만원으로 맥스 300 (레벨이 낮아서 그런가??? 300이 맥스더라고요.)
몇번 잡고나선 10만 20만 30만 이러면서 금액도 커지고 폴더수 줄이는게 더 잘먹는다는것도 알게되고
그러다가..
실시간을 알게되면서, 엄청 많이 잃었죠...미하 실시간으로 1시간만에 3000을 잃은적도...
돈이야 뭐 잃을때가 있으면 딸때도 있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결정적으로 토토하면서 그만둬야겠다 느낀건..
아이들이랑 스포츠 보는데, 제가 응원하는팀이 이겨서 돈을 따면 아이들한테 맛난것도 사주고 갖고 싶다는것도 사주고
용돈도 두둑히 주니까...아이들이 스포츠볼때 어느팀 응원하냐고 옆에서 물어보면서 같이 응원해줬거든요...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여농 실시간 우리은행이랑 신한은행전.
우리은행 124.5옵만 먹으면 300 맥스 3조합인가 4조합인가 토탈 1000만원이상을 먹는데....
김소니아가 골밑에서 24초 남기고...샷클락이랑 경기종료랑 시간이 같은타임...노막이고...골밑에 혼자만 있는데...그걸
슛을 안쏘고 들고 나와서 하프라인근처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1초남기고 냅다 에어볼 슛..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124.5옵은 안났죠..0.5언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저 개 시발 년들 가다가 다 xx 버려라...
저런 시 발 년들이 무슨 프로냐...이러면서 있는욕 없는욕을 다 박고 있는데
아이들이 울더라고요 무섭다고...제가 스포츠벳해서 못먹은걸 모르고 무작정 티비보면서 쌍욕박으니...
그때 느꼇죠...개주작 스포츠는 다시안한다...
그리고 아이들앞에선 벳하지 말아야겠다..
그러다 결국 토토를 접고 카지노로 왔네요??????
근데 카지노로 와선...아이들한테 뭐하나 제대로 해준게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토토를 그만두게 되었다는 이야기..^^;;; 개주작경기...특히 국내경기는 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