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나라님과 on2020님 글을보며..

전 카지노는 아니고요...카지노에서 특히 보증에선 저도 개 ㅈ ㄹ 하니까요 ^^ 동등한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사업과 관련해서..

저희가 결제가 잘되면 매입업체에서 갑이되는데...

결제가 안되면 발주업체인데도 불구하고, 을의 입장으로 변해서....물건 대달라고 사정하죠..

마찬가지로 시공사는 저희한테 갑중에 갑인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매입자금부족등으로 선지급 요청했는데, 안되면

투찰관련 취소하고 계약이행증권 돌리라고. 그거에 대해서만 부담하고 이번현장은 포기한다고 하면,

선지급해주기도 하고, 저희 매입업체에 지불각서 써주기도하고...

그렇게 갑과 을의 입장은 항상 변하는듯 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을보다는 갑이 좋죠...

지난달 저희회사 기성이 1/3만 풀려서 매입업체들이 단체로 들고 일어나니....이번달은 아주 지옥이네요...8월~10월이 건설쪽에선 가장 성수기인데..

염병...가장 수금이 안되는 달이기도 하거든요...휴가에 명절에...

언제나 갑의 위치에서 모든일이 잘풀리시길 바라면서...일하러 가야되는데..렙올리려고 여기서 계속 놀고 있는 크보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