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모은 포인트 26만 오링되면서..

새벽에 늦게 자서 일어나보니 오후 2시 30분
게임은 다 했고...시간은 남고 일요일이라 포교창은 열리지 않고요
포겜에 36만원 빨린 물괴기 뭐하나 주지 않을까 싶어
내일하고 모레 포교할 금액 26만원 좀이라도 부풀려 볼까 하는 이상심리 발동
그래 1만원만 구매해보자...
점수는 380점 ㅠㅠ
이후부터 무너졌네요
어렵게 모은 26만 오링..
포겜이 순간 정신을 나가게 하는 마법이 있는건지..
뭐에 홀렸나 싶기도 하고..
아니죠..내가 멍청한거죠..한두번 당함 모르는데 몇번째인지
바카라하고는 달리 슬롯 게임은 손실금액 누적된 그 금액을 환수 맞추기 위해 주는데..
전 그 논리만 머리속에 멤돌다 보니 결국 0포
하도 당하니 이제 상실감 허탈감도 면역력이 생기는건가...
무덤덤하네요
그래서 내일 포교는 하자고 해서 3시부터 달려 97000원 포인트 모았네요.
26만 날리면 멘탈바사삭이라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
넘 억울해서 달렸습니다.
지금 입이 바짝바작 마르고 타자 shift 키를 못누르고 있네요..
팔과 손목이 후달거려...
내 탓이죠...제 경우를 봐서라도.
힘들게 포은 포인트 포겜으로 날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래 포인트는 포교신청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