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대패 후기입니다...ㅎㅎ 타의로 그만하게 될듯...?

처음부터 1천출이라 결국 계속 안맞아서 대패했네요...
배팅한도도 일반방은 1천까지밖에 안되서 결국 깊어지니 답이 없더라구요...
마지막 2000으로 슬롯 돌렸는데, 결국 0에 수렴....
1억 6천 죽었네요 오늘 딱...!!
잔고는 6.85억에서 5.25억이 됐습니다...ㅠㅠ
제 대승기운은 여기 까지인가봐요 슬프게도 ㅠㅠ
새벽에 방문잠그고 있으니, 어머니가 도박 재발했냐는 촉으로 묻길래... 어물쩡했습니다.
폰은 가져가셨구요...
아까 3억주식계좌에서 주식으로 멘징하려고 일 쪼오금 벌여놓은게 있는데 그건 묻어두려구요.
그래도 뚜껑 열리는게 다시금 뭔가 체감도되고, 테이블 맥시멈 벳이 더 깊어지니 멘징하기도 힘들더라구요...
쪽지로 보내주신분... 8잡아도 상대 9인날이 온다... 오늘 그랬어요... 두번이나...
7잡아도 상대 내추럴 뜨고....^^
내일 날 밝으면 많이 혼나겠지만,,, 진지하게 상의를 해보려고 합니다.
돈을 어떻게 지킬지...주식 때문에 또 도파민이 마비되어버린...
차라리 잘됐네요... 부모님께 썩을 자식이라고 평가받을 지라도 혼자서 어떻게 해야하지 보다 나은 거 같아요.
그래도 로스컷 4억이라고 했던 그때 기준은 남아있어서 괜찮아요. 하루에 3천이상 날린게 문제지만...^^
추가로 쪽지보내주신 저랑동갑이신 한분도 너무 감사해요...
일주일간의 마법같았던 시기는 마무리의 아픔을 가지고 끝냅니다...
잃은 돈들은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생각하는데 좋은 귀감이 될거 같아요.
1억6천 정말 큰돈이지만 노름할 때는.... 그러니 대승할 수 있었겠죠..??
모두들 감사해요. 좀 부모님과의 관계나 상황이 정리되면 또 글 쓸게요!
+)무법게 글도 다 읽어봤어요. 오히려 감사합니다. 덕분에 또 여기서 멈출 수 있을 거 같아요!!
날밝으면 졸라게 맞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그건 뒤로하고... 살아서 돌아오겠습니다...